오늘 포스트는 므흣만 미소와 함께 냠냠하며 써내려갈 것 같습니다
다름 아닌 여러분에게 스페인 국민간식 “츄레리아”에 대해 모두 다 알려드릴 거거든요!

자 그럼 맛난 스페인 국민간식의 세계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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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러운 우리 손님들이 ‘츄러스 먹으로 꼭! “츄레리아”가야한대요!’
‘가이드 님 “츄레리아” 어디있나요?’

이런 질문을 종종 받고는 하지요.

그럴때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과 함께 얘기한답니다.
츄러스는 스페인 국민 간식, 아침대용, 해장용인 만큼 어딜가도 만날 수 있는 아이인데,
사실 츄러스 파는 집들을 모두!! ‘츄레리아’ 라고 해요.
그러니까,

우리나라에서 ‘떡집’ 어딨나요? 하는 거랑 똑같은 거지요ㅜㅠ
모든 떡 파는 집을 떡집이라고 하잖아요_

그러니까, 스페인을 여행하실 때 각각의 도시에서 츄러스 맛집은 ‘츄레리아’라는 이름만 알고 계시면 안되구요!
꼭! 정확하게 어떤 곳에 있는지 알고 가셔야해요! 아셨죠?

【CHURRERIA : XURRERIA : 츄레리아 : 츄러스 파는 집 】

그럼 본론으로 돌아와서 우리의 바르셀로나 최강의 “츄레리아”를 만나볼까요?

사실, 솔직하게 얘기 하자면
전. 단걸 잘 찾질 않는 사람이예요. 짠걸 더 좋아한달까요?
케익보단… 하몽가득한 보까디요! (음-배고프네요)
츄러스 해장보단… 라면, 피자, 빠에야 등등
아침에도 단 빵보다는 소세지등을 사랑하는 저는 츄러스에 대해 큰 기대는 없었지요.

하지만 이 “츄레리아”는 그런 저에게도 하트뿅뿅뿅
너무 달지도 않고, 너무 기름지지도 않고 적당한 설탕양에 깨끗한 기름으로 튀겨진….

그 곳!

팔로우미 ‘야간산책’투어에도 꼭! 지나쳐가는 그 곳!

바 로!

BANYS NOUS의 XURRERIA 집

주소 : Carrer Banys Nous, 8 , Barcelona

​▶ 가는 법

– 지하철. Liceu 역

▽람블라스 거리에 도착! 콜럼버스 광장 방향으로 쭉 내려오다 보면 왼쪽 골목길에 맥도날드와 KFC 사이 길 발견!

▽바로 페란길에 도착 하셨습니다 ( Carrer Ferran 길로 진입)

▽페란길을 따라서 쭉 – 올라가 볼까요?

▽쭉 올라가다 보면 기념품 샵들을 지나고 별다방을 지나 왼쪽에 이런 신발가게가 있는 골목에 도착하게 될거예요!

▽아비뇽길에 도착했습니다. (Carrer d´Avinyo)

▽그 신발가게가 있는 골목으로 우리는 쭉 들어가 볼꺼예요!

▽아비뇽 길을 지나다 보면 새로운 길! 우리의 목적지의 길 이름 Banys Nous 길을 만나 실 수 있을 거예요
아래 사진처럼 좁은 골목에 발코니에 들어오는 파릇파릇한 화분들을 만나 보실 수 있답니다.
자 더 안으로 들어갈게요!

▽이렇게 길 구경, 사람구경 하다 보면 오른쪽으로! 똬앗! 달콤한 향이 스물스물 올라오는 조그마한 간판
‘Xurreria’ 만나보실 수 있어요! ( 걸핏하면 지나칠 수 있으니! 꼭! 주의깊게 살펴봐야해요)
오늘도 역시나 많은 사람들이 모여 종이꼬깔봉투 가득 츄러스를 담아가고 있었답니다!

▽ 오늘은 이 츄러스집에 첫 창시자인 어머님과 아버님이 손님들을 맞아주고 계셨답니다.
뭐 물론 유명한 얘기지만 이 곳은 지금 아들로 대가 넘어가는 중인 츄러스 집이죠?
우리 아드님은 이미 한국사람들에게 유명인사입니다! 귀여운 한국말로 우리를 맞아주시니, 이렇게 감사할수가.
주문, 계산 걱정하지마세요! 한국말로 척척! 알아서 받아주신답니다-

▽ 갓 튀겨진 츄러스앞에 오늘도 저는 ‘100g…만주세요’ 그러고는 흠냣흠냣

▶ 영업시간

영업시간
월요일 – 금요일
7:00 – 13:30
15:30 – 20:15
토요일
7:00 – 14:00
15:30 – 20:30
일요일
7:00 – 14:30
16:00 – 20:30

자 간단하게 영업시간표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 곳은 시에스타(점심, 낮잠, 휴식시간)이 있답니다!
그러니 꼭! 시간을 확인하시고 츄러스 먹으로 고고씽해보아요.

▶ 마무리

이 곳은 스페인 국민간식! 우리가 알고 있던 츄러스와는 조금 다른 스타일의 츄러스!
스페인만의 츄러스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그것도 바르셀로나에서는 가장 츄러스 핫플레이스이니, 놓치지말고 방문해주시구요!
한국인들의 방문급증에 언제나 친절하게 우리를 맞이해주시는 주인장님들에게도
HOLA : 올라! :안녕하세요! 또는 GRACIAS : 그라시아스 : 감사합니다!
한마디 해주는 건 어떨까요?
환한 미소와 함께 깨끗한 간식 츄러스와 함께해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