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enos días!! 안녕하세요, 팔로우미투어 세비야가이드 뻬뻬입니다!!
요즘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코로나 때문에 걱정이 많은데 여러분들 꼭꼭 건강먼저 챙기도록 하셔요!
지금 유럽에서도 코로나의 영향력이 엄청강해지고 특히 저희 스페인도 굉장히 불이 붙어있는 상태에요.
이번달 14일을 기점으로 국가 비상사태가 발령이 됬으며,
현재 나라 전체를 대상으로 국민들의 이동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식료품,약국 이외의 모든 업소는 영업을 할수가 없으며 정당한 목적이외의 이동은 전체 제한이 걸려있는 상황이라 여행하기는 힘든 상태가 되었어요.
이 조치는 앞으로 2주동안 시행될것이며 이후 상황에 따라 장기화될수도 있다고 합니다.
2주안에 이 문제가 잘 끝나기를 빌고 또 빌어봅니다 제발!
그래서 여러분과 투어를 못나가는 대신에 소소하게 세비야의 모습들을 블로그로 전해드리려고해요!
이번 포스팅은 뻬뻬추천 세비야 야경코스입니당 😀
이미 세비야의 스페인광장은 유명하죠, 그런데 여기가 야간에 오셔도 그렇게나 예쁜걸 생각보다 많이 모르고 계시더라구요.
그래서 먼저 스페인광장으로 가볼게요
자 이곳이 스페인광장이 입구이며 여기부터 조명이 노오란게 벌써 예뻐요!
이곳을 따라서 쭉쭉 산책하듯 걸어가볼게요.
그러면 이렇게 스페인광장을 만나볼수가 있는데 전체 모습을 아무리 담고싶어서 파노라마를 찍엇는데 그냥 봐주기만 해주세요…
사진 어쩌면 잘찍을수 있나요…뻬무룩
입구에서 바로 만날수있는 탑에 들어가시면 이 자리를 찾을수가 잇어요! 여기서 난간에 기대면서 사진찍어주면 예쁘게 나온답니다
탑을 지나서 쭉 걸어오면 광장중앙에서 이렇게 보트선착장….???? 에서 한장 찰칵해줘도 예뻐요.
이사진은 같이간 친구폰인데 역시 3카메라 아이폰은 좋네요
쭉쭉쭉 계속 반대쪽으로 탑으로 걸어가볼게요.
반대쪽에서 바라본 모습이 처음에 본것과 똑같죠!
스페인 광장이 담고있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인 평등을 표현하기 위해 중앙건물을 기점으로 좌우 완벽한 대칭을 이루고 있기 때문이에요.
더 궁금하시다면 뻬뻬투어에서 만나도록해요 😀
물결에 일렁이는 탑처럼 내맘도 일렁일렁
광장 안쪽으로 들어와서 살랑살랑 걸어볼게요
더 좋은 뷰포인트를 찾기위해 2층으로 올라왔어요
노랑조명 까만 밤하늘뿐인데 중간에 색깔 분수가 터져나오니까 눈이 확끌려요
건물내부를 걸어봣어요.
이렇게 쭉 뻗어져잇는 복도에서 발랄하게 한장찍어줘도 참예뻐요.
중간중간 도시마크가 있는 모습도 볼수있구요.
이렇게 스페인광장에서 사진찍고 놀면 시간훌쩍갑니다.
낮이랑은 다르게 아주 차분하고 은은한 분위기가 좋으니 꼭 오셔서 눈에 담으시길 바래요.
그리고 나서 두번째 야경장소로 이동할거에요.
구글지도에 ‘이사벨다리’ 라고 검색이 되는 장소가 있어요.
강변뷰가 주는 운치가 너무너무너무 마음이 말랑말랑말랑 해지는 장소에요.
스페인 광장에서 한 20분정도 걸어가시면 만날수가 있을거에요.
가는길에 담벼락에 꽃이 빠아아알간게 너무 예쁘더라구요.
혼자 사진찍으러 가기 심심해서 같이 간 친구에요.
수다떨면서 걸어가다가 꽃을 보자 마자 당연하게 저렇게 자세잡더라구요. 왜그럴까요. 거 참.
꽃길만 걷게해줄게에…이런 멘트 해야하는 걸까요? 하하
걷다보면 이렇게 모습을 드러냅니다!
바로 여기가 이사벨다리입니다.
과달키비르강을 건너는 세비야 최초의 철제구조 다리에요.
그냥 일개 강변뷰일뿐이지만 바다없는 세비야에서는 얼마나 로맨틱한장소인지 몰라요.
다리를 바라보는 모습과 반대로 바라본 모습이에요.
조명이 강가에 일렁일렁 거리는걸 보다보면 생각도 정리되고 마음이 또 말랑말랑해집니다
여기 오시기위해서는 반드시 이 준비물을 챙기셔야합니다.
의무에요.
맥주를 꼭꼭 챙기도록해요!
스페인에서는 10시이후 슈퍼에서 주류판매가 금지되기 때문에 10시이전에 가도록합시다.
가장 가까운 슈퍼는 세비야투우장 바로옆에 까르푸 슈퍼가 하나있습니다.
저는 왠지는 모르겟는데 여기서는 항상 데스페라도 맥주를 마시게 되더라구요.
강변 분위기가 딱 데스페라도 맛이에요.
좀더 밝게 찍으려했으나 남자손으로 이거 찍으니까 너무 별로더라구요 껄껄 이참에 곱고 하얀 여자손구합니다.
맥주 뚝딱하고 종알종알 수다떨고 집에가기전에 마지막 컷!
이렇게 스페인광장에 저녁에 오셔서 야경구경 하다가 산책삼아 이사벨다리로 이동하셔서 맥주한잔 하면 하루의 마무리가 완.벽.
지금은 곤란하지만 얼른 코로나 끝내버리고 세비야 밤하늘에 녹아보시길 바라고 또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이렇게 마무리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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