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 가이드님과 함께한 가우디투어

오늘은 김건우 가이드님과 함께

카사 바트요, 카사 밀라, 구엘공원, 몬주익 언덕, 그리고 가우디성당 외부까지 돌아보는 알찬 하루였습니다.

카사 바트요에서는 가우디가 어떻게 바다의 이미지를 건축에 녹여냈는지 설명을 듣고 나니,

단순히 예쁜 건물이 아니라 살아 숨 쉬는 예술 작품처럼 느껴졌어요.

카사 밀라에서는 돌로 만든 건물에 이렇게 따뜻한 곡선을 담을 수 있다는 게 신기했고,

구엘공원에서는 형형색색의 모자이크와 바르셀로나 시내가 어우러진 풍경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몬주익 언덕에서 내려다본 바르셀로나의 전경은 그야말로 그림 같았고,

가이드님이 도시의 역사와 올림픽 이야기를 섞어주셔서 더 흥미롭게 들을 수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찾은 가우디성당 외부 투어에서는

성당의 각면에 담긴 상징과 조각의 의미를 하나하나 들으며, 가우디가 얼마나 깊은 신앙심과 상상력을 가진 사람이었는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내부에 들어가지 않아도 외관만으로 충분히 감동적인 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김건우 가이드님이 풍부한 해설과 함께

작은 디테일까지 짚어주셔서,

하루 종일 투어를 하면서도 전혀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유머와 진정성이 있는 진행 덕분에 여행이 훨씬 의미 있었어요.

 

바르셀로나를 처음 방문한다면,

이 투어는 꼭 경험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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