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라님!

한국에 잘 돌아가셨어요? 그날 정말 많이 덥고 힘든 하루 였지요?_ 그날 마지막 성가족 성당에서

모두가 탄생의면 앞에 털썩 앉아 그 날 투어 마무리하던 모습이 생각납니다.

보라님도 힘드셨겠지만, 끝까지 웃음을 잃지 않고 저랑 함께해주시고,

어머님도 그날 가우디 투어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함께해주시고, 헤어질땐 손꼭잡아 주셨드랬죠… 으엉.

그런데.. 더 중요한건요 지금 바르셀로나는 그 날 보다 더 뜨거운 태양과 함께하고 있다는 거예요 하핫 그날보다 더! 여름이 왔구나 느끼고 있어요 히히

더운날 8시간 함께한 인연, 그날 끝나지 않고, 투어 끝나고 직접 감사 연락도 해주시고! 정말 감동이었는데, 인스타그램에도 잊지 않고 사진 올려주시고,

한국 돌아가셔서 다시한번 홈페이지 방문하셔서 이렇게 사랑스러운 후기 까지도 남겨주시다니, 정말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안그래도ㅜㅠ 카톡 답장을 재빠르게 못해드려서 마음 한쪽이 조금 신경쓰였는데ㅜ.ㅠ 제가 투어 중 이었던 지라 타이밍 놓친 도움에도,

괜찮다 해주시고, 그날 투어 또 힘내라며! 화이팅! 까지 해주시던 보라님 생각하니 다시 기분 좋아집니다.

다시한번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도 보라님 인스타그램 사진 보면서, 언젠간 보라님처럼 그렇게 엄마 손 꼭 잡고, 이쁘게 여행 해야겠다 다짐 했답니다.

나중에 꼭! 다시한번 바르셀로나에서 만나요 보라님!

그때는 더 재미난 하루를 함께 보내보아요!

한국 장마철! 감기조심하시구요!

보고싶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