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앗 이렇게 후기로 다시 만나게 되다니! 정말 다시한번 반갑습니다!

아침 가우디투어를 시작으로 밤 야간산책까지 하루안에 다 끝내버리신 우리 두분…하핫

그러고 그 다음날 몬세라트를 가신다기에, 조금 걱정하긴 했지만,

엘글롭에서 다시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니, 어머님… 힘드셨지요? 말이 절로 나오더라구요 –

엘글롭에서 나눈 이야기를 통해 아버님이 어쩜 그렇게 오전 투어에도 쌩쌩할 수 있으셨는지 이해했답니다.

하지만 몬세라트는 그렇게 등산도 좀 해줘야 산을 더 느낄 수 있으니까요 ^,^

그 날은 오손도손 6명이서 함께한 하루였기에, 더 가까웠던 가우디투어를 한 날이였죠 –

그래서 그런지 후기를 읽으면서 그 날의 6분 모두가 기억이 나네요

마지막 마무리하던 그 순간 공감해주시던 어머님 모습은 정말 잊지 못할거에요 ^,^

저도 여전히 바르셀로나에서 잘 지내구 있답니다.

언젠간 다시 만나길 또 기다려봅니다.

한국은 가을이 벌써 끝나고 겨울바람이 시작됐다는데, 감기 조심하시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