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아현 가이드님!
지난 일요일 가우디 투어에 참여했던 엄마 딸 팀입니다 ㅋㅋㅋ
엄마와 동남아 쪽으로만 여행가다가 처음으로 가게 된 유럽여행, 바르셀로나라 더욱 특별했던 여행이었습니다.
가우디 관련해서 공부를 하고가야지가야지 했지만 일하느라 바뻐 제대로 자료도 읽지 못하고 갔는데
조아현 가이드님 덕분에 어려운 내용이 머릿속에 쏙쏙 새겨질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보는내내 어머니와 같이 가이드님이 말씀을 어쩜 저렇게 잘하시는지 감탄에 감탄을 금치 못했습니다 ㅋㅋㅋ
보는동안 저런 의미있는 건축물을 나중에라도 지어보고싶다는 큰 꿈을 가져보게되었습니다!
저도 해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고, 가이드님 말씀 들어보니 저와 나이도 동갑이신것 같아서 말씀하시는 내내 공감이 갔고
저도 제가 지금 사는 나라에 대해 공부를 하고 나중에 누군가를 멋지게 가이드를 해보고싶다는 작은 꿈도 갖게 되었습니다.
하루동안 말씀하느라 힘드셨을텐데 끝까지 좋은 스페인 이야기 들려주시고,
쇼핑정보, 기타 스페인이 이야기 들려주셔서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성가족성당이 완성되는해 다시 꼭 보러가야겠습니다.
언제나 바르셀로나를 방문하시는 분들께 좋은 이야기를 들려주실수있길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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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조아현 가이드님, 가우디버스투어 감사했습니다!"
안녕하세요!! 재미님! 그리고 우리 어머님!
으앗 이렇게 다시 사진까지 보니까, 그날의 이야기가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물론 아직 이주일 밖에 지나지않은 따끈 따끈한 추억이지만, 이렇게 빨리 사랑가득한 후기로 다시한번 만나니 좋으네요 히힛 감사합니다.
어머님과 처음으로 오시게된 유럽여행이 바르셀로나였다니, 그런 의미깊은 여행에 제가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영광입니다!!엄마
그리고 떨림과 설렘의 그 첫 여행에서 좋은 추억 남겨드릴 수 있어서 더 행복하네요 –
그날 오전에 쌀쌀한 날씨인데, 어머님도 우리 재미님도 조금 춥게 입고 오신 것 같아 걱정했는데,
살짝 바람이 불때마다 서로의 스카프를 어머님은 따님에게, 따님은 어머님에게 챙겨주시던 모습에 어찌나 따뜻하던지,
저도 그 모습을 보면서 엄마생각이 많이 났답니다. 두 분이서 손 잡고 딱 붙어서 제 이야기 들어주시고, 집중해주시고,
그래서 더 뜻깊은 하루를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투어 마무리를 하면서 하는 저의 넋두리 같은 이야기도 잘 들어주시고, 또 공감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연말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가요?
바르셀로나는 이번주에 비가 내리더니 수요일부터는 다시 쨍하는 바르셀로나 날로 돌아왔답니다.
그래서 다행히도 바르셀로나는 따뜻하게 2016년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한국은 딱! 겨울의 차가운 공기와 함께하는 연말이겠지요? 하지만 재미님과 어머님 두분 다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하는 차가운 날씨 후끈! 데워주는 따-뜻한 연말 맞이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