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이 끝나고..한국으로 돌아와
여행사진 옮기다보니 가이드님 생각이나서 들어왔어요..
저 원래 이런거 진짜진짜 안남기는 성격인데….
지금 이 순간에도 바르셀로나에서 가이드하고 계실
조아현 가이드님께 조금이나마 힘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이렇게 후기 남겨드립니다.
10월 26일에 5명이서 단란하고 오붓하게 조아현 가이드님과 함께 가우디 투어했었던…
제일 늦게…도착해서 땀뻘뻘 흘렸던…ㅠㅠ 기억하시나요…
저 때문에 모두 기다리게 해드려서 정말 죄송했어요.
가이드님께서 설명도 정말 잘 해주셔서 투어하는 동안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함께 걷고 버스타고
소수정원이라 이어폰 없이 옆에서 이야기하듯 설명 듣고
틈틈히 사진도 직접 찍어주시고… 그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그냥 다 좋았던 것 같아요^^
특히 성가족성당 주위를 돌며 설명들을때는 와..정말 감동이…
전 가이드님께서 가우디에 대해 설명해주실때 진지한 모습이 정말 좋았어요.
그 후로 한인민박에서 만난 룸메들에게 바르셀로나 간다고 하면
조아현 가이드님 투어 추천하고 다녔어요ㅎㅎ
타지에서 힘드실텐데
긍정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에
저까지 파이팅해서 돌아왔네요
항상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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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조아현 가이드님~ 감사했어요"
안녕하세요! 지수님! 당연히 기억나죠! ^,^ 그날 지수님 많이 늦은 거 아녔어요!
시간 딱! 맞춰 잘 와주셨습니다. 아침에 힘드셨을텐데 뛰어와주셔서 다시한번 감사하고, 고생많으셨어요.
벌써 우리가 함께한지 딱 한달이 되는 날이네요. 시간이 어쩜 이렇게 빨리가는지,
연말이라 그런가 하루하루가 더 빠르게 가는 것 같아 그 하루하루를 막 잡고 싶은 심정이에요.
그날 우리 다섯은 진짜 편하게 하루를 보냈던 것 같아요. 가이드인 저도 여러분과 함께했던 순간이
그저 바르셀로나 여행, 산책 같았달까요? 모두 다 우리 다섯분 덕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의 마음이 또 지수님과 통한 것 같아, 더 뿌듯하네요. 이렇게 진심 담긴 후기 정말 고맙구 사랑합니다.
저도 우리 지수님과 손님분들 덕분에 더 화이팅 하며 한달을 보냈답니다.
우리 지수님과 함께한 날 이후로 우리 바르셀로나는 가을의 끝무렵으로 온 것 같아요. 가을치곤 조금 쌀쌀해져서
이제는 니트와 코트를 잘 챙겨입어야하는 바람이 분답니다. 한국은 벌써 첫눈이 내렸다는 기사가 뜨던데,
따뜻하게 잘 입고 다니셔야해요! 감기조심하셔요오!
우리 서로 힘든날 우리의 하루를 기억하며, 다시한번 파이팅해보기로해요!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