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민님!

우오!! 이렇게 잊지 않고 또 찾아와 주시다니! 더 감동입니다.

우리 어머님은 잘 계신가요? 몬세라트 투어에서의 만남부터 아드님과 어머님 커플이 어찌나 부럽던지^,^

특히나 먼 바르셀로나 땅에서 한국 가족의 정을 느끼는 대화를 나누다 보니,

정말 투어 이름처럼 힐링되는 날이었달까요?

그 날 이렇게 저까지 힐링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몬세라트투어 끝나고 바로 야간산책 가신다는 말에, ‘피곤하실텐데 – ‘

라고 생각했던 제 착각이었죠 ㅎㅎㅎ 어찌나 어머님이 의욕이 넘치시던지

그리고 이어진 그 다음날 가우디 투어까지!

정말 대단하다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그 옆에서 든든하게 현민씨 같은

아드님이 계시니까 어머님께서 더 즐겁고 행복한 여행이 되지 않았나싶어요.

(현민씨 – 고생많았어요*,* )

가우디투어도 다 끝이나고 가로등불빛 가득했던 레이알 광장에서

어머님이 제 손 꼭 잡고 안아주던 그 따스함이 아직도 느껴집니다-

정말 저에게도 현민씨와 어머님과 함께한 이틀은 마음이 꽉찬 이틀이었던 것 같아요.

바르셀로나에 꼭! 언젠가 다시한번 돌아오리가 믿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또 재미난 이야기 나눠보아요!

바르셀로나에서 기다리고있겠습니다!

PS 다음번엔 이쁘신 여자친구분이랑 같이오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