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6 가우디투어와 야간산책 백승관 가이드님~

하루종일 얼굴 보게될거라며 미리부터 지겨워하지 말라고 하셨지만,
하루가 정말 짧게 느껴질 정도로 재미있었습니다.
설명없이 들었으면 몰랐을 가우디의 건축물에 대해서도 알고 들으니 기억에 더 많이 남아요.
가우디의 깊은 신앙심에도 감동받아, 저도 모르던 신앙심이 퐁퐁 솟아오를 정도입니다. ^^
야간 산책까지 하루종일 힘드셨을텐도 힘든 기색없이 잘 이끌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밤에 걷는 바르셀로나 구석구석은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여행 계획하시는분들이시라면, 조금 피곤하더라도 야간 산책은 꼭 하시길 추천합니당~
그리고, 구엘 공원 갈 때 버스 안태워주셨던 24번 버스 기사님~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 ㅋㅋ

10/8 몬세랏투어 권미란 가이드님~

가우디 투어날 야간산책 합류차 만났었을 때 몬세랏 투어 옷차림 미리 참고차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니면 멋모르고 반바지 입고갔다가 감기들 뻔 했어요. ㅋㅋ
몬세랏 & 와이너리 투어는 바르셀로나 근교라 이동하는 시간도 많이 걸리지 않았고, 와이너리 투어까지 정말 하루가 알찬 코스였습니다.
몬세랏 소년성가대의 아름다운 목소리, 잊지 못할 것 같습니다.
추천해주신 순례자의 길도 한적하고 주변 풍광도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코스여서
정말 좋았습니다.
그리고, 까바 프레셔넷 와이너리에서 탔던 칙칙폭폭 기차, 외국인들이 정말 좋아하던데요 ㅋ
청룡열차급으로 재밌었어요~
저질 체력인 우리들에게도 체력좋다며 칭찬도 해주시공~
정말 즐겁고 알찬 하루였습니다. 참, 추천해주신 까바 샹그리아도 다음날 점심 때 바르셀로네타 1881에서 마셨어요~
기회가 된다면 다음번에는 함께 못한 타파스 맛집투어도 꼭 해보고 싶어요~

두분 가이드님, 감사합니다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