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이브의 전날 다녀온 세비야 시내투어 및 론다야경 투어 후기 올려봅니다.
처음에는 론다를 당일치기로 가려했지만 야경이 좋다는 소문에 야경투어를 찾아보다 팔로우미 투어의 야경투어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처음 2시부터 시작하는 세비야 투어는 주로 건물의 외관에서 훝어가며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시간 관계상 및 여러가지 여건상 한 건물을 오랫동안 설명하는게 어려운지 알지만 너무 빨리진행되서 현재 크게 남아있는 부분이 없는것은 아쉬운 부분입니다. 그럼에도 관심을 유도하며 함께 진행하는 가이드분의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그리고는 버스를 타고 6시 정도에 론다에 도착하였습니다. 많은 분들이 론다의 야경사진을 위해 온 만큼 다들 일몰 및 야경사진에 기대를 품고 있었고 가이드님 역시 그걸 알기때문에 그러한 것들을 위해 직접 한 분씩 사진을 찍어주는 모습이 흥미로웠습니다.
그 후에도 추가적인 사진 스팟을 원하는 분들을 위하여 직접 대려가주고 역시 그곳에서도 한 분씩 사진을 찍어주며 고생하셨습니다.
끝으로 투어의 소감을 말씀 드린다면 1부의 세비야 시내투어 시간을 줄이고 2부의 론다투어의 시간을 늘리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좀 더 일찍도착해서 여유롭게 론다를 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한편으로는 한국에서 온 관광객 분들의 여행시간을 생각해보면 이게 투어로써는 최선인것 같기도 합니다.
함께하신 모든 분들과 가이드님, 버스기사님 모두 고생하셨고 좋은 여행 되시길 빕니다.
Ps.세비야 도착후 버스내리기 직전까지 하셨던 가이드님의 인생사가 인상깊었고 앞으로는 좋은 일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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