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 올리려다 장문의글 날라가고 두번째에요…ㅠ 이번글에 사진은 생략할게요..ㅠ
아침부터 비가와서 우산쓰고 맘조리며 출발한 똘세투어 ~ 이름과 다르게 세고비아부터 방문하였다. 2천년전 지어진 수도교는 그야말로 장관이었다. 작은 시내투어를 마치고 점심으로 세고비아의 명물, 새끼돼지요리를 먹었다…. 맛은??? 음… 그냥 잘삶은 돼지수육? 겉은 바삭한 북경오리? 여튼 1인분 먹기가 생각보다 양이 많았다. 둘이서 새끼돼지요리 하나시키고 다른메뉴 하나 시켜서 나눠 먹으면 딱일듯하다.
점심먹고 차에 올라 똘레도로 향하니 어느새 비는 그치고 날씨는 맑아있었다. 역시 여행에는 날씨가 많은 영향을 주는듯… 맑은 똘레도는 최고였다. 똘레도로 들어가는 입구인 다리를 건너면서부터 중세도시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었고 투어 마지막에 방문한 전망대에서의 전경은 그야말로 엽서 속 중세마을이었다.
투어를 하면서 느낀건 은교가이드님의 최선을 다하는 근면과 자기일에 대한 열정이었다. 인원 하나하나를 챙기고 하나라도 더 설명해주시고자 하는 모습이 정말 보기 좋았다. 작은 사업체를 운영하는 지금, 은교가이드님은 같이 일하면 좋을사람이라는 인상을 강하게 받았다. 혹시라도 귀국해서 같이 일하실 생각있으세요?ㅎㅎ
은교님의 별장 짓는 꿈을 응원합니다.
투어 감사했어요~ㅎㅎ
– 재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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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5/25 똘세투어 은교가이드님 짱짱!!!"
안녕하세요! 천재중님!
은교 가이드입니다 ★
이렇게 후기 남겨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ㅜ 이 후기도 이렇게 장문인걸요! ㅎㅎ 글만 읽어도 사진들이 상상되네요 ^^
날씨가 참 여행에 많은 영향을 끼치기는 하죠 ㅎㅎ 그래도 세고비아의 고즈넉한 분위기도 느끼고 햇살이 함께 하는 똘레도의 중세 도시 모습은 더욱 좋았죠 ㅎㅎ
저에 대해서 이렇게 좋은 말을 해주시다니 너무 고맙습니다 ♥
제가 너무 좋아하는 도시들이기에 제가 느낀 이 감정들을 여러분도 느끼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많은 것을 하나하나 설명 드렸는데 그것이 도움이 된 것 같아서 너무 기분 좋네요 >_<
같이 일하면 좋은 사람 같다니 정말 최고의 칭찬이예요!
저와 함께 하는 여행으로 똘레도와 세고비아가 재중님의 마음 속에 예쁘게 저장되었길 바래요 ㅎㅎ
저도 함께 여행하면서 많은 것을 느꼈기에 더욱 즐겁고 신나는 여행이 되었어요 !
꼭 별장 지어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 ㅎㅎ
저야말로 너무 고맙습니다! 남은 여행도 재밌게 하시고 한국도 조심히 들어가시구요! 언제나 여유가 함께 하는 즐거운 일상이 되길 바랄께요~
-은교 가이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