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12일에 가우디 투어 및 야간 산책 투어를 다녀왔어요.

17일간의 유럽 여행중에서 가장 기억이 남는 곳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였어요.

그 이유가 팔로우미투어와 함께한 가이드들의 설명과 바르셀로나만의 아름다움의 조화였어요.

저 같은 경우는 첫날에 팔로우미 투어를 통한 투어 여행을 했으며 나머지 이틀동안은 투어한 곳을 직접 다시 찾아가서 한번 더 바르셀로나의 아름다움을 감상했었어요.

제가 유럽의 여러 성당들을 다녀왔고 기억에 남는 성당이 두개 있는데요 로마의 성 베드로 성당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이었어요. 로마의 경우는 그 웅장함에 입이 떡 벌어지더라구요. 그래서 기억이 남았었구요!

바르셀로나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당의 경우에는 건물의 독특하면서도 아름다움 또한 가이드님의 한마디가 기억났었죠.

“10년 후에 완성될 예정이고 10년뒤에 다시 봬요” 

저 한마디가 상당히 인상적이었죠.

야간 투어도 상당히 재밌었어요.

가우디 투어 갔다오는 날 바로 가서 힘든 것도 있었지만, 가이드님의 설명 없었으면 놓치고 갈만한 요소들이 곳곳에 숨겨져있더라구요.

유럽 밤길은 혼자 다니기 무섭다는 생각도 있어서 야간에는 돌아다니지 말아야 겠다는 계획도 세웠었는데요 야간 산책 투어 다녀온 이후로 야간에 조명이 만들어내는 유럽 또한 아름답다는것을 느꼈고, 그 이후로도 유럽여행 다닐때는 오전에 한번 갔던 곳을 야간에 또 한번 가게되더라구요. 정말로 많은걸 느끼게 되요. 해의 유무에 따라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지더라구요. 

긴 여정이었지만 아직도 바르셀로나가 잊혀지지않네요!

덕분에 너무 좋은 추억 남기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