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 가이드님 가우디투어 잼나게 잘 다녀왔어요.

이런 버스투어 아니면 바셀의 가우디투어는 다니기도 힘들거 같다는 생각이 들고, 방문지마다 설명없이 그냥 돌아 다녔으며 더운 날에 물만 들이키도 사진만 찍다가 왔겠다는 생각이 앞서네요.

1시간 이상 성가족성당 앞에 서서 날도 더웠을만한데 시간은 화살처럼 지나가더군요 ^^

아이패드로 잘 못보는 곳의 사진까지 보여주시는 열정적 설명 등으로 유익한 여행이 되었고 소개해주신 미슐랭평점이 있는 집(Can Majo)에 갔었는데 다른곳 대비 가격은 좀 비싸도 해변가 옆이라 뷰도 좋고 좋은 기억에 식사를 즐겼어요.

p.s. 신의 은총 좀 받아보고자 가이드님이 일러주신대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