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팔로우미투어 가이드 김건입니다
일단 이렇게 또 후기를 남겨주신 것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또 언제 사진을 찍으셨는지 사진까지 ㅎㅎ 감사합니다. 사진첩에 잘 저장해 놓을게요.

여행을 끝나고 무사히 잘 돌아가신것 같은데, 여독은 좀 풀리셨는지요? 저도 여행을 하고나면 그 여행때의 시간이 현실에 영향을 주는 시간들이 많았었는데, 그 시간들이 힘들기도 하지만, 참 그런 시간들이 또 한번 여행을 하게 해주는 힘의 원동력이 되는게 아닌가 싶기도 합니다.

제 투어 듣느라 고생 많으셨어요. 저는 가이드라서 그런지 몰라도 말하는것보다 듣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한마디의 말도 놓치기 싫다보니 집중을 쭉 해야 하잖아요~ 그래서 투어를 잘들어 주시는 분들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저보다 더 많은 힘들을 투어동안에 쓰고 가셨을거에요. 하지만 이렇게 제 투어를 좋게 들어주시면서, 분명 그때 느끼셨던 좋은 감정들과 기분들이, 느낌들이 손님분에게 좋은 영향을 주고 또 그것이 좋을 결과를 만들어 내줄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사람마다 생각하는게 다르겠지만, 저는 긍정적인 생각과 기분들, 느낌들이 그렇지 않은 것들보다 좋은결과를 더 많이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매일매일 좋은일들만 생길 수는 없겠지만, 긍정적인 힘들로 인해 좋은일들이 더 많으셨으면 합니다.

투어들으시느라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지현우를 닮았다는 말을 해주신 손님분은 꼭 복받으실거에요. 저는 돌을 맞겠지만, 손님분은 복받으실 수 있게 제가 매일 성당에서 기도 드리겠습니다.

그럼 8년뒤에 꼭 다시 뵙는걸로 다음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