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귀국한 지 1주일이 되었네요 ^^
단도 직입적으로 저는 안토니 가우디란 이름을 올 해 여행을 준비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모른다고 여자친구한테 엄청 구박 받았습니다….)
마드리드에서 AT.마드리드 vs F.C.바르셀로나의 치열한 경기를 보고, 그라나다의 알함브라를 거쳐 도착한 바르셀로나에서의 첫 하루는 여자친구가 미리 예약해둔 가우디 투어였습니다. (물론 저는 하루 종일 끌려다닐 생각에 매우 걱정이 많았습니다…..ㅡㅜ)
아니나 다를까 바르셀로나의 태양에 저는 아침부터 땀을 뻘뻘 흘리면서 까딸루냐의 애플 스토어로 향했고, 애플 스토어 안에 들어서서 에어켠을 바람을 맞고서야 제 정신을차렸습니다.
(저는 더위를 엄청 탑니다…..ㅡㅜ)
걱정으로 출발한 투어 였으나 조현아 샘의 재미있는 소개에 즐거워지기 시작했고, 가우디님께서 보우하사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했습니다.
(시원 시원~ㅋㅋㅋ)
특히 각 까사들과 작품 등들의 현재 소유권을 설명해 주실 때 눈이 번쩍 +_+
구엘공원까지 열심히 설명해주시고 지치지 않도록 즐겁게 유도해주시고 ㅋㅋㅋㅋㅋ
(머엇~~~뜰어진~~~~ 사진 한장 올립니다. ㅋㅋㅋㅋ 말씀하신대로
저의 얼굴이면 올릴 것인가, 라는 고민을 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구엘공원을 지나 점심시간을 갖고 모인 파밀리아 성당은…
오.마이.갓. ㅡㅜ
개인적으로 바티칸 성베드로 성당에도 다녀왔었지만, 높게 솟은 모습에
정말 압도 당했습니다.
투어를 마치고 저의 감동이 얼마나 컸던지 ㅋㅋㅋㅋㅋ
다음날 야간 투어까지 신청해 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다음 날 조카 선물 사는데도 많이 도와주시고, 제 선물들 상담에도
흥쾌히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 ㅋㅋㅋㅋㅋ
(참고로 궁굼해 하시는 것도 무사히 함께 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감명받은 저희는 다음 날 카사바뜨요를, 가르쳐 주신대로
‘무려’ 20유로 넘는 하이패스 입장권으로 관람했습니다. ㅋㅋㅋㅋ
말씀하신대로 전혀 가격이 아깝지 않더군요. 정말 신기했고,
전날 설명을 잘해 주셔서 한국어 안내지원이 없었지만 아주 알찬
감상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투어 많이 하시고, 일정이 정말 힘드실 것 같던데
건강 잃지 않도록 기원합니다. 화이팅!!! ㅡㅛㅡ)/
따라올 테면 따라와바 빨로빨로빨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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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mment on "9월 16일 화요일 머엇~뜨러지게!!! 조아현 가이드쌤!!!!!"
우와!!!!!!!!!!
우와!!!!!!!!!
아……… 진짜 우리 유현 커플님 – 사….ㄹ…. 이렇게 너무 적극적인건 좀 부담스러우시겠죠?
진짜 예고편 써놓고 다시 돌아오신다던 본 투어후기하러 와주셨네요!
이번엔 진짜 본편이였군요! 이렇게 이쁜사진까지 함께해주실줄이야!
그리고…… 제가 부탁했던 말 잊지 않으셨군요!
사진…짱입니다 허허 코끼리 다리가 조금은 가늘게 나왔군요. 좋아용
올려주신 사진을 쭉- 감상하고 있으니, 다시 그날로 돌아간 것 같달까요?
그 날 참 아침에는 뜨거운 날이긴 했죠. 하지만 정말 가우디님이 우리를 반겨줬던 걸까요.
구엘공원에서는 정말 선선한 바람이 불어주면서, 땀을 식혀주었지요.
우리의 추억을 다시한번 이렇게 꺼내주시다니 – 감사합니다!
아 ! 저도 결국에는 그 찾으시던 펜 찾으려고 방방곡곡을 다녀봤지만 찾지 못했어요..
결국에는 똑같이 얼굴에 그릴 수 있는 크레파스를 샀답니다
정말 좋은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이렇게 댓글을 쓰고 있자니, 우리 멋진 커플 보고싶..네요!
하하 유헌 최윤정 커플 >.< 보고싶어요!!
우리 – 바르셀로나에서 다시 꼭! 재회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