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 이모랑 3주동안 포르투갈, 스페인 여행을 했는데,

여행 끝나고 나서 어디가 제일 좋았냐고 물어보니까 몬세라트가 제일 좋았다 하시네요.

엄마가 이리저리 바쁘게 투어 끌려다니시는거 싫어하셔서 저랑 자유여행 시작한거였는데

팔로우미 투어는 자유시간도 많이 주고, 다른 투어랑 다르게 막- 끌고다니는 투어가 아니라서

더 만족스러웠어요^^

이모도 시체스에서 가만히 앉아있었는데,

이번 여행에서 멍때리는 법을 배우고 간다고 좋아하시네요.

자유여행 막바지라 저도 엄마, 이모 모시고 다니기 슬슬 버거웠던 차에 딱 좋았어요.

좋은 추억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