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에 일기 형식으로 남긴 글 그대로 가져와서.. 반말이에요^^;;;

이해해주세요ㅜㅜ~

덕분에 너무 즐거운 가우디투어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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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어의 시작은 8 시 까지 까딸루냐광장 애플스토어 앞으로 가면된다.
 

먼저 이 오디오기기를 하나씩 나눠주신다.
이어폰은 꼭 챙겨가야함
본인 것 가져가서 무선수신기에 연결해서 쓰면됨

가우디 투어는 버스투어와 도보투어가 있는데,
난 버스투어 신청
이 더운 여름에 도보투어는 노노해요 ㅜㅜ

버스로 이동하는 동안 가이드님이 수신기를 통해 음악도 틀어주신다.
처음 이동때는 바르셀로나의 스토리가 있는 음악들을 틀어주시는데,
비행기에서 챙겨본 비키,크리스티나,바르셀로나의 OST도 흘러나왔다.

어제 미리 슈퍼마켓에서 구매해 얼려둔 에비앙
숙소에서 준 간식이랑 챙겨옴
하루 종일 돌아다녀야 하니, 물이랑 간식은 필수로 챙겨야한다.
수분, 당분 엄청 떨어짐 ㅋㅋ
 

가우디의 경제적 후원자였던 카탈루냐 실업가 에우세비 구엘이 영국 런던의 정원을 모델 삼아 이상적인 전원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가우디에게 설계를 의뢰했다. 1900년경 지중해가 보이는 바르셀로나 시내의 외곽 언덕에 신주거지 60호를 건설해 분양할 계획이었으나, 재정적 이유로 1914년까지 가우디가 기거하는 집(현재 가우디 박물관으로 사용)을 포함한 건물 두 채와 중앙광장, 타일 벤치 등만 지은 채 방치되었다. 1922년 바르셀로나 시의회가 이 땅을 사들여, 이듬해 시립 공원으로 꾸미고 일반인에게 공개한 이래 바르셀로나 시민들의 안식처가 되었고 현재까지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명소로 거듭났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엘 공원 [Park Guell]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구엘 공원

08024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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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우미투어의 가우디투어 번째 코스는 구엘공원!

과자집 처럼 생긴 구엘공원 입구의 가우디 건축물

이 날 투어에 나처럼 혼자온 여자분들이 두 분 더 있어서
가이드님이 우릴 연결해 주셔서 셋이 같이 다니며 사진 품앗이를 했다.
나이대가 비슷해서 금방 친해짐!

시장이 열려 시끄러운 이곳의 소음을 흡수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독특한 천장

세상에서 제일 긴 벤치가 있는 구엘 공원의 옥상

아침에 비올 것처럼 흐리더니
점점 날이 갠다.
그러고보니, 바르셀로나에서의 5일 내내 날씨가 좋았네

바르셀로나 남서부에 위치한 몬주익 언덕은 해발 213m로 나지막하지만 언덕 위의 미라마르 전망대에서 바르셀로나 시내는 물론 바다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뷰 포인트로 인기가 높다. 전망대 내부에는 야외 카페테리아가 자리해 탁 트인 전경을 보며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지하철역과 몬주익 언덕을 잇는 케이블카인 ‘푸니쿨라’에서 바라보는 전망도 훌륭하다. 몬주익 성에서는 바르셀로네타 항구가 내려다보이는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몬주익 언덕 [Montjuïc Hill]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몬주이크

스페인 08038 바르셀로나 몬주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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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 코스는 몬주익 언덕의 전망대

아 완전 좋아.

물 흐르는 소리 환상이었다.
그리고 날씨가 어휴.. 너무좋아 ㅜㅜ
사진찍어주는 언니, 동생 모두 너무 잘찍어줘서 진짜 고맙

바르셀로나 항구와 도심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여기 너무 좋았음.
어제 벙커에서 본 야경도 좋았지만, 날씨가 좋아서 그런가
낮에 보는 전경이 더 아름다운 느낌.

두 곳을 실컨 걸어 돌아다녔더니 당떨어진다..
이동 중에 챙겨온 간식 순삭해버림

세계적인 건축가 가우디의 걸작으로 꼽히는 건축물. 바르셀로나의 그라시아 거리에 카사밀라와 마주보고 있다. 카사밀라의 테마가 '산'이라면 카사바트요는 '바다'를 형상화한 건물이다. 직물업자 바트요를 위해 지은 저택으로, 외관은 바르셀로나의 수호성인인 성 조지의 전설(기사 게오르기우스가 악한 용과 싸우는 황금 전설)을 담고 있다. 벽을 덮고 있는 청록색 세라믹은 용의 껍질을, 발코니와 기둥은 시체의 해골과 뼈를 연상시켜 마치 판타지영화 속 무대 같은 느낌을 준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사바트요 [Batllo Hous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카사 바트요

Passeig de Gràcia, 43, 08007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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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코스는 카사바트요. 
카사는 집 바트요는 사람 이름이라고 한다.
한국말로 바트요의집.

용과 싸우는 기사를 형상화 시켰다고 하는데,
가이드님의 이야기를 들어며 건물을 하나하나 자세히 나누어 보면 진짜 재밌다.
2층에 뼈모양 기둥이 제일 마음에 든다.
사진이 하나밖에 없는 이유는 배고파서 사진 찍는 시간 포기하고 맥도날드 다녀옴 ㅋㅋㅋ

스페인이 낳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가 건축한 고품격 맨션. 바르셀로나의 중심가인 그라시아 거리에 면해 있다. 바르셀로나를 상징하는 건축물 중 하나로 1984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카사밀라 [Mila House] (저스트고(Just go) 관광지, 시공사)

카사 밀라

Provença, 261-265, 08008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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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사 밀라, 밀라네 집
시작은 밀라네 집이었는데 밀라가 짓는 와중에 돈 못갚아서
대출받은 은행꺼 되서 호텔로 쓰이고 있음

가우디투어를 신청하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이 든게 지유 가이드님의 설명

가이드님이 들고 있는 사진에 보이는건 
까사 밀라 옥상에 있는 병사 모양의  굴뚝이다.
스타워즈 감독인 조지루카스는 바르셀로나 여행 중 
까사 밀라의 굴뚝을 보고 다스베이더의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이런 비하인드 스토리들 넘나 잼뜸!

그냥 봤으면 재미 없었을 투어를 숨겨집 이야기들을 
본인이 가져오신 보충 자료까지 보여주면서 설명해주시는데 진짜 꿀잼 허니잼. 
고마워요 지유 가이드님!

바르셀로네타 해변

08003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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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은 바르셀로네타 해변에서 2시간 정도 주어진다.
바르셀로나에서 하루도 안빼놓고 바르셀로네타 오는 듯 ㅋㅋ

바르셀로네타 해변으로 오는 길에
가이드님이 먹을 만한 맛집들을 알려주신다.

수제버거가 맛있는 마카마카
메뉴델디아가 있는 나스 
닭요리 전문점 엘스뽀요 중

NASS의 메뉴델디아로 결정!

채광이 잘되는 바
주류부터 커피까지 –

안이 들여다보이는 키친
배고파요 얼른주세욥!

스페인의 스파클링와인 까바로 만든 샹그리아!
진짜 상큼하다.
우리나라에서 팔아줘요….

청량감에 상큼함에
여름 더위를 날려줌

애피타이저는 샐러드 두개와 가스파초
가스파초는 차가운 토마토 숩인데,
익숙한 토마토 소스 맛인데 차갑게 먹으니까 이상했어..

본식은 오징어먹물 리조또와, 매콤한 홍합리조또, 야채와 생선 구이인데
매콤한 홍합리조또에서 짬뽕의 향기를 느낄 수 있다ㅋㅋㅋ
역시 스페인 음식은 짱이야 ㅜㅜ 
한국이랑 비슷한 부분이 자꾸 나타나서 깜짝 깜짝 놀람

후식은 브라우니, 아이스크림, 요거트
우리 셋이 계속 다 다른거 시켜서 쉐어해 먹기 너무 좋았다.
혼자 여행하면 음식 종류가 제한되는데 이렇게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들과
밥 먹고 쉐어하고 너무 즐거웠다.
그러다보니.. 시간 지나는 줄도 모르고..
충분했던 점심시간이 끝나서 디저트 먹다말고 계산하고 뛰쳐나감 ㅋㅋ
 

스페인의 세계적인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이코르네트(Antonio Gaudi y Cornet)가 설계하고 직접 건축감독을 맡은 로마가톨릭교의 성당(聖堂) 건축물이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는 '성(聖) 가족'이라는 뜻으로, 예수와 마리아 그리고 요셉을 뜻한다. 원래는 가우디의 스승인 비야르(Francisco de Paula del Villar y Lozano)가 설계와 건축을 맡아 성 요셉 축일인 1882년 3월 19일에 착공하였으나, 비야르가 건축 의뢰인과의 의견 대립으로 중도 하차하고 1883년부터 가우디가 맡게 되었다.

[네이버 지식백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Sagrada Familia/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ilia] (두산백과)

사그라다 파밀리아

Carrer de Mallorca, 401, 08013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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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대망의 사그라다 파밀리아 (성가족성당)
1883년에 시작했지만 아직도 건설중인..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성당인 사그라다 파밀리아

규모는 진짜 엄청나다.
정면에 어두운 부분이 19세기에 만들어진 부분
스페인 내전 때 일어난 화재로 그을음이 있어 색이 어둡다.
양쪽에 좀더 밝은 부분은 새롭게 만들어지는 부분이라고 한다.

세밀하게 조각된 조각상들마다 스토리를 갖고 있다.
이거 모르고 그냥 관광하면 진짜 무효인듯.
여러분 투어 이용하세요 꼭 하세요

포토존이 역광이라 아쉬움 ㅜㅜ
가이드분이 찍어주셨는데, 다들 앞에보고 넘 평범하게 찍길래
다른 포즈 취해봤는데 넘 잘나와서 만족 만족.
다른 분들도 내 촬영 보고나서 다 저 포즈 하신거 내가 다 봄..
심심할때 하늘 합성해야지. 아쉬워 ㅜㅜ

가이드님께서 찍어가신 단체사진!
내 왼쪽과 11시 방향이 그날 함께한 나홀로 여행족인 언니와 동생 😀

사실 이렇게 날씨가 좋았는데!
역광 미워..

면면 마다 다른 이야기를 담고있는 사그라다 파밀리아.
반대편은 가우디가 아닌 또 다른 건축가의 느낌으로 지어졌다.
멀리서 보면 비슷한데 가까이서 보면 조각상이 확연히 다르다.

사그라다파밀리아 입장!

내부의 영롱함은 사진으로 담아지지가 않았다.
스테인글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빛이 성당을 오색의 빛으로 수놓는다.
유럽 다른지역의 성당과 다른점이라면,
보통 대성당들은 오래되고 중후한 화려함을 갖고 있는데
사그라다 파밀리아의 내부는 정말 새것의 느낌
외부에 비해 굉장히 모던하다.

사그라다 파밀리아 벽면에 있는 전세계의 언어로 써있는 주기도문을 내부에 포토존으로 세워두었다.
한글 찾고 기념품샵가서 유리잔이 너무 사고싶었으나..
배낭에 넣고 다니다가 깨먹을 것 같아서
틴케이스 하나 샀다. 괜찮아.. 맘에 듦.

카탈루냐 광장

Plaça de Catalunya, 08002 Barcelona,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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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다 파밀리아까지 투어를 끝내고 다시 카달루냐 광장으로 복귀
이렇게 팔로우미투어의 가우디투어 끝이 났다.

하루 종일 정말 많은 정보를 습득하고 실제로 보고 느끼고
아주 보람찬 하루를 보낸듯 하다.

가우디 진짜 엄청난 건축가였다.
무차스 엑셀렌떼 옴브레